저와 저희 가족은 코로나에 걸렸어요.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는데, 몸이 이상하게 쳐지더라고요. 한 걸음 걸음을 떼기도 어렵고요. 몸이 너무 이상해서,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였습니다. 저희는 첫 번째 감염인데요. 주변에서 들었던 증상은 '냄새가 나지 않는다', '목이 엄청 아프다'는 것이었는데, 저는 이런 증상은 없어서 감기인줄 알았어요. 그런데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, 해열제를 먹어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. 병원에서는 예방접종을 한 덕분에, 가볍게 앓고 지나갈 거라고 했는데요, 제가 아픈 상태에서 아픈 가족들을 보살피려니 정말 쉽지 않네요.
이번호에는 12월을 맞이하면서, 나누어보고픈 생각 몇 가지를 담았습니다.
님,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.
건강한 주말 되시기를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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