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한 주간, 생각과 방향이 많이 전환되었어요.

아이를 낳은 이후로, 혼자 일하는 게 익숙해졌는데요. 일반적인 일의 시간(오전 9시~오후 6시)을 맞추기 힘들다 보니, 혼자 책 보고, 강의 듣고, 글 쓰는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.

최근들어 온라인으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. 여기에서 오는 깨달음, 즐거움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.

이번 주 역시, 인스타 1K 이벤트로 모집했던 미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. 이야기하면서 서로 명쾌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, 저에게도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. 처음에는 컨설팅 개념을 가지고 시작했는데, 진행하다보니, 저에게는 커피챗 같은 느낌이 더 맞더라구요. 그래서 이름을 "커피챗 with 보브"라고 지어보았습니다.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보구요.

이번주 역시, 제가 한 주간 보고 듣고 느꼈던 부분을 함께 나누어보려고 합니다.